충남대는 충남대와 대전·세종·충남 3개 지방자치단체, 공주대학교 관계자로 구성된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사업 준비추진단'이 지난 10일 공주대 대학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혁신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대전, 세종, 충남이 어떤 내용과 형식으로 참여할 것인가'에 대한 사업계획 설명과 지역혁신플랫폼의 구축 방안에 대한 사항이 안내됐다.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사업 준비추진단 총괄센터장을 맡은 순천향대 김학민 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3개 지자체와 관련 산하 혁신기관 및 국책연구원, 산업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미래 모빌리티 혁신플랫폼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충청권의 지속가능한 혁신플랫폼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