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이자 제약의 코로나19 백신이 벨기에 브뤼셀을 출발해 12일 오전 10시 20분께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후생노동성은 이미 국내외 거주 일본인 16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화이자 백신의 효과성을 확인한 상태다.
한편, 화이자 측은 일본에 백신 1병당 6회분으로 총 7200만명 분을 공급하기로 했으나, 일본 측이 특수주사기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실제 사용 가능한 백신량이 1병 당 5회분, 6000만명 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