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멸시' 발언으로 물러나는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의 후임으로 가와부치 사부로 전 일본축구협회 회장이 선임될 전망이다.모리 회장은 전날 오후 자택에서 가와부치 전 일본 축구협회 회장을 1시간 가량 만나 후임이 돼 달라고 요청했으며, 가와부치 전 회장은 수락 의향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회장 선임권은 평의원회가 선출하는 이사로 구성되는 이사회가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