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밥 제조업체들은 이미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쌀값과 인건비는 늘고 손님 수는 줄었으니 당연히 올라야 한다"는 반응이 있는 반면 "쌀값이 떨어져도 공기밥 가격을 내리지 않으면서 올리려고 한다"는 반론도 나온다.배달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지난 20년 동안 쌀값과 인건비는 꾸준히 올랐지만, 공기밥 가격은 1000원을 유지했다"며 "이제라도 가격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