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매체 CNBC에 의하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2일 외무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민감 분야를 비롯해 만약 EU가 러시아 경제를 위협하는 제재를 다시 가할 경우 관계 단절까지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라브로프 장관은 "우리는 국제 사회에서 러시아를 단절시키고 싶지 않지만 우리는 그러한 상황에 준비되어 있다"며 "만약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