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룡 정보통신 기업 텐센트 임원이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텐센트 측은 자사 임원이 개인비리와 관련된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면 서도 위챗 서비스와는 관련이 없다고 전날 밝혔다.텐센트가 위챗 서비스를 거론한 것은 월스트리트저널이 같은 날 비슷한 내용을 전하면서 위챗의 개인데이터를 전직 공안부 간부에게 무단으로 건넨 혐의라고 보도한 것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