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약업체 화이자·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2억회분을 추가로 계약했다고 밝혔다.A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 국립보건원을 방문해 한 연설에서 "오늘 오후 모더나와 추가 1억회분, 화이자와 백신 추가 1억회분 최종 계약에 서명했다"고 말했다.미국은 당초 지난해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4억회분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