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이 올 한해 디지털 실감 콘텐츠 제작과 체험존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미술관은 주요 소장 미술품 데이터를 활용해 실감콘텐츠로 제작하고 AI와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한 도슨트와 함께 체험존을 둘러보는 새로운 형태의 '소장품 감상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곽인식, 서병오, 이인성 등 대구를 대표하는 미술가를 중심으로 대구미술의 지역성과 역사성, 현대적 실험성을 상징하는 작품을 실감콘텐츠로 제작해 순차적으로 전시함으로써 지역의 역사성과 맥락을 갖춘 상설전시 콘텐츠로 연계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