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300여년만에 최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영국의 코로나19 3차 확산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유독 심각했기 때문이다.

영국 변종을 시작으로 남아프리카변종 등 코로나19 변종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영국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더 심각한 충격을 받았고, 봉쇄도 더 길어지면서 불안해진 가계가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려 경제성장세에 타격이 더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