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와 카드대란,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제위기 때마다 이혼도 크게 늘었지만 코로나19 속에선 이혼도 늘지 않았다.13일 통계청 인구동향 중 연도별 이혼건수 분석 결과를 보면, 경제위기 때는 전년보다 이혼건수가 증가했다.인구동향 이혼통계 집계가 시작된 1981년 이래 전년 대비 이혼건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해는 IMF 위기가 영향을 미친 1998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