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테슬라가 올해 신형 전기차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
현대차가 이달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첫 전기차 아이오닉5을 공개하는 가운데 테슬라는 한국시장에 4번째 전기차인 모델Y를 출시했다.
특히 테슬라가 모델Y 기본모델 가격을 5999만원으로 책정해 정부 보조금을 전액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공격적인 가격 책정에 나서면서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첫 E-GMP 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