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자원순환 예산 244억원 투입...폐기물 안정 처리

전남도, 자원순환 예산 244억원 투입...폐기물 안정 처리

bluesky 2021.02.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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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올해 자원순환분야 예산으로 지난해 보다 9억원 증액된 244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2022년부터 생활폐기물 등에 '폐기물 발생지 책임원칙'이 적용되고 2030년부터 가연성 생활폐기물 매립이 금지되는 등 환경부 자원순환정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목포시, 순천시 등 9개 시·군에 소각시설 9개를 설치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 비대면 소비의 확산으로 폐기물 발생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폐기물의 재활용량을 늘리고 소각・매립시설 등 처리시설도 확충해 폐기물이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민들도 폐기물 감량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