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설 연휴 첫날인 12일 확진자가 12명 발생한데 이어 이틀째인 13일에도 14명이 확진됐다.북구 소재 병원 내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환자 및 종사자 전수검사에서 3명, 병원 확진자의 동거가족 등에 대한 접촉자 검진에서 2명이 확진됐다.대구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에 입원 중이던 환자 28명을 모두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해 격리 조치했으며 밀접 접촉자 60명은 자가격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