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조사 중인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모든 가설에 대해 열려 있다고 말했다.
12일 유로뉴스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화상 브리핑에서 "일부 가설이 폐기됐는지 질문이 제기됐다"면서 "모든 가설에 대해 열려 있고 추가 분석과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WHO 전문가들은 중국 우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한 화난수산물도매시장은 코로나19의 최초 발생지가 아니다",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등 중국에서 나온 주장을 반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