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티파마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로 개발해온 크리스데살라진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지엔티파마 동물용의약품 사업부 이진환 총괄책임자도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치료제 개발 당시 주변에서 우려를 많이 하셨다"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으나, 보호자, 수의학 교수님, 동물병원 원장님들의 염원과 열정, 그리고 검역본부 관계자분들의 도움으로 치료제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는 "인지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반려견의 기억과 일상 활동을 개선시키는 크리스데살라진이 신약으로 승인되어 국내 반려견 및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난해 크리스데살라진의 동물용 의약품에 대한 미국 및 PCT 국제특허출원을 완료하고,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제약회사와 전 세계 판매를 위한 협의도 8개월에 걸쳐 진행하고 있어, 올해에는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