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3일 SK가스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올해 신규사업을 통한 장기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LPG 가격이 상승하면서 파생상품의 조기 이익실현과 미래 이익 선반영으로 흑자를 지속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가스의 지난해 4·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LPG 가격과 연계된 파생상품 관련 변동성으로 영업이익이 부진했다"면서도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고 있지만 2021년 LPG 신차 출시와 정부의 보조금으로 LPG 판매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