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권 대선 주자들과의 양자대결에서 50%를 웃도는 지지율로 우위를 보인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6일 전국 18세 이상 1011명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대결 조사를 벌인 결과, 윤 전 총장은 51.1%로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에 크게 앞섰다.
윤 전 총장은 모든 지역에서 우위를 보였으며 심지어 민주당의 핵심 지역기반인 광주·전라도에서도 41.4%의 지지를 얻어 이 지사에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