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전 미국대사 "강경화, 비단보다 부드럽고 못보다 단단"

해리스 전 미국대사 "강경화, 비단보다 부드럽고 못보다 단단"

bluesky 2021.02.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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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 대사 시절 오랫동안 강경화 당시 외교부 장관과 호흡을 맞춘 해리 해리스 전 대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강 전 장관을 극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끈다.

2018년 한국에 부임한 해리스 전 대사가 지난달까지 대사로 일하는 동안 한국 외교장관은 강 전 장관이 유일했던 셈이다.

해리스 전 대사는 트위터 글에서 "한국의 1호 여성 외교장관으로서 그 직에 있는 동안 엄청난 일을 해낸 점을 축하한다"고 강 전 장관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