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이다영 시합때 '엄마 김경희' 전술 개입 의혹

이재영·이다영 시합때 '엄마 김경희' 전술 개입 의혹

bluesky 2021.02.15 06:46

0004583954_001_20210215064622686.jpg?type=w647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학교폭력 논란이 커지면서 자매의 어머니인 김경희씨가 과거 팀 전술에 개입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2011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배구연맹전' 당시 제작한 팸플릿을 인증 사진으로 공개한 해당 게시물에 이 네티즌은 "며칠 뉴스를 통해 접하고 아이들이 올린 글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10년이 된 일을 우리 아이들이 마음속에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부모로서 안 될 것 같아 글을 올린다"고 했다.

"시합장에 다녀보면 쌍둥이만 하는 배구였지 나머지는 자리만 지키는 배구였다"고 한 이 네티즌은 "타 학부모 관람석을 지날 때 우연히 '근영'은 쌍둥이만 서로 올리고 때리고, 둘만 하는 배구네?'라는 말을 여러 번 들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