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5일 넷마블에 대해 기존 라인업의 매출이 하향세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17만원으로 낮췄다.
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에 대해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신작 성과 부진 및 기존 파이프라인인 일곱개의대죄, B&S 레볼루션 및 리니지2 레볼루션 등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상당폭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며 "다만 세븐나이츠2 일평균 매출액이 17억원 수준을 기록하면서 기존 매출 감소를 만회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기존 주요 라인업은 자연 감소가 예상되며, 리니지 및 블소 IP를 활용한 게임의 경우 경쟁사 신작 출시에 따른 매출 감소폭을 10% 이상으로 추정치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