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광철 비서관이 사의를 표명했으며 곧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검찰은 지난달 이 비서관을 소환해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측근 비리 첩보가 청와대에서 경찰로 이첩되는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