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제 3국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러시아 크렘린궁도 미국 측의 요청으로 푸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전화통화가 이뤄졌다고 밝히고, 두 정상이 정상회담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확인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2~23일 화상으로 열리는 기후 정상회의에 푸틴 대통령을 초청했고, 가까운 시일 내에 정상급 대면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