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는 이 프로젝트 일환으로 전쟁으로 점령한 국가에서 흰 피부, 파란 눈, 금발 등 순수 아리안 혈통의 신체적 특징을 보이는 아이들을 부모에게서 빼앗아 독일로 보냈다.아이들은 정치·인종 심사를 통과한 독일인 가정에 맡겨졌다.책은 이 끔찍한 인종 실험의 희생자로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채 살아야 했던 한 여인이 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