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LNG 컨테이너선 5척, 7800억 규모 수주

삼성重, LNG 컨테이너선 5척, 7800억 규모 수주

bluesky 2021.02.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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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7812억원 규모의 1만5000TEU급 초대형 액화천연가스 연료추진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셔틀탱커, S-MAX, VLCC 등 원유운반선 시장에서 현재까지 총 22척의 LNG연료추진 선박을 수주해,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친환경 선박 건조 기술을 인정받아 왔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노후 선박 교체를 중심으로 친환경·고효율 컨테이너선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