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카콜라 본사가 3년 만에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코카콜라도 최근 킴벌리클라크, J.M.스머커 같은 거대 기업들의 가격 인상 움직임에 합류한 것이다.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최고경영자는 19일 미 경제매체 CNBC 방송에 출연해 원자재 가격 상승 압력을 버티기 힘들다며 "올해는 헷지가 잘 돼 있지만 내년에는 가격 상승 압력이 가중돼 있어 제품 일부의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