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감염병 등 사회재난과 태풍·폭설 등 각종 자연재난에 신속히 초동 대처하고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상황실'을 대폭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CCTV가 없는 곳에서 사고나 재난발생 시 현장상황의 생생한 전달 및 신속한 대응을 돕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전송하고 현장지휘가 가능하도록 '스마트상황전파시스템'을 새로 구축했다.
올해는 효율적인 재난상황 전파와 안내를 위해 자치구가 운영하는 마을방송 등을 통합해 방송할 수 있는 통합경보발령시스템을 구축하고 CCTV 등 관제장비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