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 발전기금 유용' 허석 순천시장, 직위상실형

'지역신문 발전기금 유용' 허석 순천시장, 직위상실형

bluesky 2021.02.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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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 대표 시절 신문발전기금을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허석 전남 순천시장이 15일 1심 판결에서 직위상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2단독 장윤미 판사는 10여년 전 전남 순천의 한 지역신문 대표로 재직 시 지역신문발전기금 일부를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허 시장에 대해 이날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허 시장은 지난 2006년부터 7년간 지역신문 대표 시절 신문사 프리랜서 전문가와 인턴기자의 인건비 등으로 지급한 지역신문 발전기금 1억 6000만원을 유용한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