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마지막 소수민족 마을'로 불리는 관광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통 가옥 약 100여채가 불타 마을 대부분이 사라졌다.면적이 6.5㎢인 이 마을은 와족 문화의 축소판이자 '살아있는 박물관', '마지막 원시 부족마을'로 평가받고 있다.와족은 중국과 미얀마 등에 생활하는 소수민족으로, 2010년 기준 중국 내에 약 43만 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