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은 '2021 길 위의 인문학-교보인문기행' 첫 번째 기행으로 이태호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의 해설과 함께 단원 김홍도의 흔적을 찾아 떠난 충북 단양, 제천, 괴산 일대의 기행 영상을 '대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 교보인문기행'은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가 매년 함께 진행하고 있는 '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체험하고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이 제한적인 대중들에게 여행의 체험과 재미있는 인문학 지식을 전달하고자 이번엔 기행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