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올해말부터 몇천원 단위 푼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펀드 상품이 출시된다.
코로나19 이후 저금리로 인한 부동산 투기 및 가격 급등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소액 부동산 펀드 투자 서비스가 부의 양극화를 완화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박효진 세종텔레콤 부사장은 파이낸셜뉴스 블록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올해 11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수익증권 발행 및 유통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개인이 몇천원으로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고, 나아가 블록체인 기술로 중개인 없는 개인간 펀드 거래도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