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소방관' 말했던 초등생, 소화기로 진짜 화재 막았다

'내 꿈은 소방관' 말했던 초등생, 소화기로 진짜 화재 막았다

bluesky 2021.02.15 17:16

 

소방관이 꿈인 한 초등학생이 부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에 진압한 사실이 알려졌다.

정 군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가 음식점 바로 위 2층 주택 등 주변으로 번지지 않았고 벽면 일부가 소실되는 것 외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소방청은 설명했다.

매년 부모님과 함께 전라북도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수칙 등 소방안전교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