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상시 마스크 착용, 손씻기 생활화 등 개인인생관리가 강화되면서 건강보험 지출이 예상치보다 2.5조원 가량 감소했다.
수입은 보험료 부과 특성상 코로나19 발생 전인 전년도 및 전전년도 소득 기준으로 보험료를 부과했기 때문에 코로나19 영향을 덜 받았지만, 보험료 경감과 징수율 하락으로 인해 2020년 수입증가율은 전년도 대비 조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생활화되면서, 감기·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 및 세균성 장감염·결막염 등 감염성 질환 중심으로 환자 수가 크게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