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준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은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현재의 전금법은 디지털 금융이 존재하지 않던 지난 2006년에 만들어져 시대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해당 법이 고객보다는 금융업권의 편의에 더욱 집중돼 있다는 이유에서다.류 회장은 먼저 전금법 개정안이 통과돼야 디지털 금융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안전장치가 도입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