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5일 취임사에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만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에 다른 분야와 비교할 때 문화. 체육. 관광 분야는 피해가 극심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문화 뉴딜을 통해 문화 생태계를 빠르게 회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황 장관은 "대공황을 타개한 미국의 뉴딜정책에서 문화예술이 중요한 분야였던 것처럼, 한국판 뉴딜에서도 문화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