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놀이터 된 청담동…"공실은커녕 권리금 부르는 게 값" [요즘 뜨는 상권엔 2030이 있다]

MZ세대 놀이터 된 청담동…"공실은커녕 권리금 부르는 게 값" [요즘 뜨는 상권엔 2030이 있다]

bluesky 2021.02.15 18:24

0004584601_001_20210215182420952.jpg?type=w647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 상권이 MZ세대의 놀이터로 떠오르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공실률 폭탄'을 피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도산공원일대는 나오는 물건이 없어 대기 수요가 늘고 있다.

청담동 C공인 관계자는 "도산공원 메인상권의 경우 권리금이 부르는 게 값이지만 가끔 무권리금으로 나오는 골목상가의 경우 나오자마자 즉시 거래가 되는 편"이라면서 "과거 메인상권이었던 인근의 압구정로데오거리도 한동안 공실로 속앓이를 했지만 인접해있는 청담상권이 뜨면서 로데오거리의 분위기가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