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규제 3법이 통과된 가운데 국내기업 10곳 중 4곳은 고용 축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사업장의 해외이전에 대한 대기업 응답이 9.3%에 그친 반면, 중견기업과 벤처기업은 각각 24.5%과 24%로 대기업보다 2.6배 높았다.
15일 벤처기업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 발표한 '최근 기업규제 강화에 대한 기업인 인식조사'에 따르면 기업규제 3법 등 최근 기업규제 강화가 회사경영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는 질문에 '국내고용 축소'를 답한 응답이 37.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