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지난 1~14일 '설 명절 종합치안 대책'을 추진한 결과 부산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12신고가 19.4% 감소했고, 가정폭력 신고는 30.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부산 경찰은 이 기간 동안 지역경찰, 경찰관기동대, 상설부대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가시적 방범 활동을 펼치고 치안 불안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경제상황으로 강·절도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범죄예방진단팀과 지역경찰이 현금다액취급업소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 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근거로 순찰과 거점근무를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