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우상호, 신경전에도 '싱가폴 공공주택' 한목소리

박영선 우상호, 신경전에도 '싱가폴 공공주택' 한목소리

bluesky 2021.02.1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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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 나선 박영선 예비후보와 우상호 예비후보는 15일 첫 TV토론에서 각자의 주거 공약을 밝히면서도 공통적으로 '싱가폴 방식의 공공주택'을 제시했다.

우 예비후보는 "저는 16만호 공공주택 보급방안 공약을 내놨다"며 "10년간 살 임대주택. 20년 살 전세주택, 30년 살 자가주택 16만호를 공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 예비후보는 "공공주택의 대량공급이 부동산을 안정시키고 저렴한 가격에 자기 집을 마련하게 해줄 것"이라며 "민간택지는 비용이 많이 들어 공공용지를 활용하겠다. 강변도로와 철길 위에 공공주택을 지어 16만호 공급을 가능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