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소상공인·청년에 5천만원 무이자 대출" vs. 우상호 "강북 인프라 개선"

박영선 "소상공인·청년에 5천만원 무이자 대출" vs. 우상호 "강북 인프라 개선"

bluesky 2021.02.1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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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서울시장 경선에 나선 박영선 예비후보와 우상호 예비후보가 15일 첫 경선 TV토론에 나선 가운데 가장 중요한 과제로 박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청년에 5000만원 무이자 대출'을, 우 예비후보는 는 '강남·강북 격차해소'를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MBC 백분토론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소상공인과 청년을 위한 민생안정, 주거안정"이라며 "코로나 상황이 길어지면서 소상공인에 임대료는 무거운 짐"이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을 위한 화끈한 무이자 대출을 진행하겠다"며 "서울시가 소상공인 5000만원 무이자 대출을 위해 서울신용보증기금이 보증하고 시중은행 자금을 활용해 이자는 서울시가 내겠다. 소상공인은 3년 뒤 원금만 갚는 무이자 대출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