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애플 등 글로벌 디바이스 업체가 격전을 벌이는 무선 이어폰 시장에 SK텔레콤이 본격 뛰어들었다.
특히 최근 애플 '에어팟·에어팟 프로',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프로' 등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 간 무선 이어폰 시장 주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SK텔레콤까지 누구 버즈를 출시한 것은 AI 비서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현재는 무선 이어폰이 음악 감상이나 전화통화에 주로 사용되지만, 애플 '시리', 삼성전자 '빅스비', SK텔레콤 '누구' 등 AI 비서 호출에도 유용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