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여아 27차례 성추행한 동화작가..출판사 "도서 전량 회수"

11살 여아 27차례 성추행한 동화작가..출판사 "도서 전량 회수"

bluesky 2021.02.16 08:30

0004584735_001_20210216083048589.jpg?type=w647

 

출판사 가문비어린이가 초등학생 성추행 혐의로 실형 선고를 받은 한예찬 작가의 도서를 반품하기로 했다.

16일 도서업계에 따르면 출판사 가문비어린이는 전날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한예찬 작가 성추행 실형선고 관련해 온라인 서점 사이트에 판매되던 도서를 내렸다"며 "오프라인 서점도 매대 노출을 하지 않고 반품을 원할 시 모두 반품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픈마켓 등에 올라온 도서는 불특정 다수의 도서 판매자들이 올린 것이며 가문비어린이와는 관계없음을 알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