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중공업은 계열사가 보유 중인 주식 250만주를 블록딜을 통해 처분했다고 16일 공시했다.지난 2일 정석현 회장 등은 수산아이앤티의 주식을 블록딜을 통해 매각하면서 "수산중공업 자회사 투자 등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정 회장은 이날 블록딜로 매각 공시한 수산인더스트리의 최대주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