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대학-기업-연구기관-생산자단체 원팀 협력을 통해 신생명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용곤충에 방점을 두고 곤충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원료공급 안정화를 위해 곤충 및 양잠 생산자단체와 연계, 곤충원료 대량 전처리·1차 가공시설 건립과 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사육모델 연구를 추진하고, 생산자단체는 공장형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고품질 곤충원료 및 소재를 기업과 가공업체에 연중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생산·가공기술 고도화는 경북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연계해 식용곤충 대량사육 신기술 및 기능성 먹이원 개발을 추진하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단백질 추출 등 기업 맞춤형 원료 가공기술을 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