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윤봉길이 '조선족?'..中 바이두의 끝없는 왜곡

윤동주·윤봉길이 '조선족?'..中 바이두의 끝없는 왜곡

bluesky 2021.02.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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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역사 및 문화 왜곡에 꾸준히 대응하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중국 바이두측에 독립운동가들의 국적 및 민족 표기를 올바르게 수정하라는 항의 메일을 16일 보냈다.

현재까지 바이두 백과사전에서는 시인 윤동주의 국적을 '중국'으로, 민족을 '조선족'으로 표기하고 있다.

특히 서 교수팀은 윤동주 뿐만이 아니라 다른 독립운동가들도 함께 조사해 봤고 이봉창, 윤봉길 등은 국적을 '조선', 민족은 '조선족'으로 소개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