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전남 여수시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 잡목 등 0.2㏊ 정도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17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2분쯤 여수시 봉계동 봉계1저수지 인근 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6대와 소방과 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 등 인력 13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