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삼성전자가 공개한 고대역폭 프로세스 인 메모리의 탄생은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 새 지평을 예고하고 있다.
박광일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장은 "HBM-PIM은 AI 가속기의 성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업계 최초의 AI 맞춤형 PIM 솔루션"이라면서 "고객사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PIM 에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 연구실장 릭 스티븐스는 "HBM-PIM은 AI 응용을 위한 성능 및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놀라운 성과로 HBM-PIM 시스템 평가를 위해 향후에도 삼성전자와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