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부산진해경자청 이대로 안돼.. 분리 또는 존치 협상 나설 것”

김영춘 “부산진해경자청 이대로 안돼.. 분리 또는 존치 협상 나설 것”

bluesky 2021.02.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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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경남도가 50대 50으로 출자해 운용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예비후보가 자신이 부산시장에 당선되면 '분리 또는 존치'를 놓고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일각에선 부산과 경남 지역의 업무 분장을 분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전 장관은 "현재 경자청은 제구실을 못한다는 비판이 많다, 부산과 경남에서 반반씩 파견하면서 효율적인 운영이 안되고 있다. 이런 식의 기관 운영은 부산도 손해, 경남도 손해"라면서 "제가 시장에 당선되면 경자청의 구조 개선을 위해 우선 경남도지사와의 허심탄회한 논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겠다. 분리가 될지, 통합된 형태의 존치가 될지는 허심탄회한 논의를 통해 좋은 방안이 나올 것"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