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고객인 김모 씨는 최근 4월 이벤트 광고 메시지 안내를 받고 황당했다.한국씨티은행이 오는 27일 이사회에서 소매금융 출구전략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에 앞서 노조가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서면서 앞으로도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씨티은행 노사는 현재 2020년도 임단협 진행 중인데, 지난 19일 열린 교섭에서는 주요 안건인 임단협보다 소매금융 철수가 논의사항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