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거의 대부분을 강타한 한파가 16일 계속 이어지면서 정전과 인명피해가 그치지 않고 있다.이번 한파는 미국 에너지의 중심지인 텍사주에도 큰 타격을 입혀 정전으로 200만 가구와 업소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AP는 지난해 산불과 함께 순환 단전을 실시한 캘리포니아주를 조롱한 텍사스주에서 에너지 독립에도 불구하고 정전이 발생하는 것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