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용인시청 압수수색 '토지개발 인허가 특혜 의혹 수사'

경찰, 용인시청 압수수색 '토지개발 인허가 특혜 의혹 수사'

bluesky 2021.02.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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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남부경찰청은 기흥구 일대 토지 개발 과정에서 인허가와 관련된 특혜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용인시청과 기흥구청을 압수수색 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의혹은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이 용인시장 재임 시절 토지 매입 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의혹이다.

경찰은 이곳에서 정 의원이 시장 재임 시절인 2014년∼2018년 기흥구 일대 토지를 사들인 과정과 그 직후 이뤄진 인근의 도로 신설 계획 발표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